어제 새벽 렉을 줄이고 심각한 Crash 문제를 해결하는 패치를 한 이후 페트리온 숫자와 후원금 숫자가 급증했습니다.


어제 패치 이후로 스카이림 투게더는 정말로 MORPG처럼 되었네요. 아니, 그 어떤 MORPG보다 더 재밌습니다.


 


이제 오브젝트 동기화와 퀘스트 동기화 문제만 이번 클베에서 해결된다면 출시 준비를 끝마칠 것 같워요~

https://youtu.be/W_AF9knKPK4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기대치도 않았던 스카이림 투게더의 클로즈 베타가 예정 소식(번역은 여기나 여기)이 올라온지 단 2주 만에, 시작된 것입니다.


어제, 스카이림 투게더 베타에 참여하느라 미처 이 소식을 빠르게 전해드리지 못했네요.

일단 스카이림 투게더 팀의 공지 전문의 번역, 읽고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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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 베타가 지금 바로 시작됩니다!


드디어, 우린 해냈습니다. 개발을 위해 쏟은 샐 수조차 없는 긴 시간 끝에, 우리는 자랑스럽게 작동 가능한 버전을 여러분께 건낼 수 있었습니다.

지난 공지에서도 언급했듯이, 클로즈 베타 테스트는 우리의 '후원자'에게만 제공될 겁니다.

(여기서 '후원자'는 과거에 한번이라도 후원했거나 지금 새롭게 후원하는 사람을 포함한 모든 후원자를 말합니다.)

우리는 클로즈 베타를 진행하는 이 시점에 더욱 원활한 오픈 베타 릴리즈를 확보하기 위해서 작업을 계속할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정식 릴리즈를 위해서  접속자의 접속 지역 데이터를 수집하고, 우리가 미처 예상치 못한 새 버그를 교정하고, 이것을 공식 출시에 적용할 것입니다.



어떻게 "스카이림 투게더(Skyrim Together)"를 다운로드하나요?


스카이림 투게더는 '하버(Harbor, 항구/항만)'라고 불리는 전용 런쳐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하버'는 자체 업데이트 기능으로 스카이림 투게더의 게임파일을 가장 최신으로 유지해 줍니다.

내려 받은 뒤에는, 당신이 대량으로 유입되는 새로운 스카이림 투게더 플레이어를 돕기를 원한다면,

스카이림 투게더 게임 파일을 선택적으로 본 서버 대신 전송해줄 수 있습니다.


일단 여기서 하버를 내려받으세요https://github.com/SkyrimTogether/issues-launcher/releases/download/v1.0.1/Harbor-1.0.1.exe

(역주 : 위에 본문에도 번역했듯, 하버만 다운로드 받는다고 해서, 스카이림 투게더가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아직은 클로즈 베타니까요! 후원자만!)


다음으로 페트리온 API와 도구를 바탕으로 재작업한 당신의 페트리온을 반드시 우리 웹사이트와 연동시켜야 합니다. (완료되면 우리 웹사이트 우측 상단에 뜰 겁니다.)

당신의 페트리온 계정을 연동하면, 우리 웹사이트는 지금까지 당신이 얼마나 후원했는지 확인해 알려줄 겁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하버를 제데로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웹사이트의 계정과 페트리온과 연결된 계정이 연동되어야 합니다.

하버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당신이 후원자인지(또는 였는지), 후원자가 아닌지를 판단할 겁니다.

만약 인증 과정에서 오류를 맞닿드리게 된다면, 우리 개발진에게 당신의 유저 이름과 에러 메시지를 개인 메시지로 보내어 주세요.

(역주 : 후원을 하게 되면 모두 디스코드 링크가 전해지게 되는데, 아무래도 디스코드를 통해서 보내어달라는 뜻 같습니다.)



빠른 시작


가장 먼저 아래를 확인하세요.

우리 웹사이트(https://oreo.skyrim-together.com)에 계정을 만드세요. (만약 유효하지 않은 메일이나 비밀번호라고 한다면 다시 등록하세요.)

● 페트리온이 우리 웹사이트와 링크되었는지 확인하세요.

● 위의 링크에서 하버를 다운로드하세요.


그런 뒤에는...

● 스카이림을 하버를 통해 실행하세요. (만약 최신버전의 SKSE가 설치되어 있다면, 하버는 이것도 같이 실행할겁니다.)

● 저장된 게임 하나를 불러오세요. (반드시 캐릭터 생성을 끝낸 뒤여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직 연결할 수 없습니다.)

● 게임 내에서 오른쪽 Ctrl 버튼을 눌러 스카이림 투게더 UI를 띄우세요.

● 당신이 함께하고 싶은 친구를 초대하세요.

● 함께 플레이하려면 왼쪽 상단에 "Launch Session"을 누르세요!



클로즈 베타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뭔가요?


이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몇몇 기능은 안정된다고 확신이 들때까지 비활성화 된다는 겁니다.


● 완벽하게 작업된 친구 초대와 개인 세션 생성 기능

● 헬스바와 파티원의 상태창 오버레이 UI (숨길 수도 있어요.)

● 플레이어들와 NPC 동기화

● 레버, 버튼, 퍼즐 요소 등의 오브젝트와의 상호작용

● 소울잼이라던지 골드 주머니와 같이 스카이림 전역의 주울 수 있는 아이템

/tp 캐릭터이름, /server time(scale) <당신이 설정하고 싶은 시간 배율>, 그리고 /server duplication on/off 등의 채팅 커맨드

  (/help 를 쓰면 모든 채팅 커맨드를 알려줄겁니다.)

● 문이나 상자의 잠금상태 동기화

● PVP와 PVE (무기, 마법, 함성 그리고 활/석궁과 화살/볼트)

● (대부분의 경우) 당신이 게임 메뉴를 키더라도, 여전히 플레이 중인 모든 사람을 위해서 이전과는 다르게 게임이 중지되지 않고 그대로 시간이 흐를 것임.

● 마지막으로 저장된 게임을 로드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새롭게 작업된 플레이어 사망 시스템

● 다른 지역에 있는 플레이어에게 언제든 이동할 수 있는 능력 (역주 : 아마도 /tp 명령어를 말하는 듯합니다.)

● 모드 지원 (모든 크리에이션 키트 모드와 호환되며, SkyUI와 같이 최신 SKSE 버전을 필요로 하는 클라이언트 기반 SKSE 모드 역시 호환됩니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확인하세요.


정식 공개 릴리즈 전까지 우리가 여전히 작업하기를 원하는 것들

● 올드림에 대한 지원은 아직 없습니다. (우리는 SSE 버전을 개발하던 중에 아직 알릴 수 없는 중요한 몇가지 문제에 마주쳤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빠르게 올드림도 수정하고 싶습니다.)

● 공유된 컨테이너 (상자, 항아리, NPC들의 집 등)

● 스카이림 전역에 아이템을 드랍하기 (지금은 그냥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습니다)

● 팩션과 현상금들 (예를 들어, 만약 당신의 친구가 스톰클락이라면 이것으로 당신이 제국군에게 어그로가 끌리지 않을 것입니다.)

● 오브젝트 동기화 (이건 주로 질질 끌어 옮길 수 있는 아이템을 말합니다. 불행하게도 양배추를 말하는건 아니고요. 레버라던지 배치된 아이템 중에 주울 수 있는 것과 같은 상호작용 오브젝트는 여전히 동기화 될 것입니다.)

● 퀘스트 동기화 (당신은 퀘스트를 똑같은 절차로 진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만약 다른 유저가 호스트라면, 몇몇의 퀘스트는 액터가 필요한 몇몇의 퀘스트는 액터가 존재하지 않아 퀘스트 스크립트에서 막힐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가 주목하는 점


만약 후원자라면 당신은 지금 당장 우리 모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들이 스카이림 투게더를 플레이할 수 있는 클로즈 베타를 시작한 것이 아주 흥분됩니다.

우리에게 여러분들이 스카이림 투게더를 통해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스크린샷이나 영상, 또는 또 다른 미디어를 보내어 주세요.

그러면 우린 반드시 우리 웹사이트나 런쳐에 싣게 될거예요!


그리고 여러분은 이 서브레딧에 얼마든지 추가적인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니면 우리 디스코드와 우리의 다른 SNS인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도요!



버그와 충돌 알리기


당신이 크래쉬나 다른 "행복한 사고"를 경험했을 때, 만약 당신이 우리를 도와주기 위해서 존재했거나 새로운 버그를 우리들의 공개 깃허브 페이지에 알려준다면,

우리는 그것에 대단히 감사할 거예요. 버그나 크래쉬를 경험했을 때, 새롭게 그에 대해 글을 쓰기 전에 해당 리스트에서 이미 보고된 내용은 없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이것은 우리의 시간을 어마어마하게 절약하게 해줄겁니다. 우리는 언제나 여러분의 추가적인 도움에 감사하답니다!


크래쉬 덤프는 {Skyrim (SE)}/Data/Online 폴더에 있을 겁니다.

새로운 .dmp 파일을 골라 깃허브에 업로드하면 우리는 우리 또는 스카이림 코드에서 잘못된 점을 찾을 수 있을겁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세이브 파일을 백업해 둘 것을 권장합니다. 아직까지 모든 조건에서 테스트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고,

우리 모두 여러분들이 게임을 진행한 것을 잃어버리는 걸 원치 않으니까요.



컨텐츠 제작자에게


스카이림 투게더를 이용하고 싶은 50,000명 이상의 구독자나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있는 컨텐츠 제작자라면,

이 서브 레딧에 PM을 하거나 f13rce#1313 라는 디스코드 계정으로 이를 증빙할 자료(예를 들어, 당신의 디스코드 계정을 통해서 유튜브나 트위치 링크)를 보내어주세요.



FAQ를 읽어보는 것을 잊지마세요.


만약 이 모든 것을 당신이 처음 접했다면, 예전에 우리가 썼던 FAQ를 반드시 읽어보세요.

우리는 스카이림 투게더를 체험하기를 원하는 모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 엄청 흥분해 있는 상태예요.

(역주 : FAQ는 번역하다가 너무 길어 그만뒀던 적이 있습니다. 전반적인 Skyrim Together의 기능과 앞으로의 작업 내역에 대한 안내입니다.)

개발자나 관리자, 또는 헬퍼들이 남기는 말 :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후원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클로즈 베타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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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순에 스카이림 투게더 클베 소식을 접했을때, 3개월은 걸릴 것이라 여겼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고, 2주 정도만에 클베 소식을 접하게 되어 흥분하며 접속했습니다.


처음에 접속이 잘되지는 않았지만, 메인퀘스트를 진행하지 않는 이상 큰 지장없이 우리의 인터넷 친구들과 연결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인상깊었네요.


https://www.patreon.com/skyrimtogether

스카이림 투게더의 페트리온은 클베 소식 직후에 1000명 중반도 안되는 페트리온과 6,000달러 대의 후원금을 보이다가, 

지금 현재 3200+의 후원자와 9,000달러가 넘는 후원금을 확보했습니다. 지금 추세를 보건데, 아마도 이달 중 1만달러를 넘어설 것 같네요.


일단 클로즈 베타는 후원자에게만 제공되고, 1달러만 후원해도 진행할 수 있다보니 당연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서버가 유럽에 있어서 핑은 상당히 높지만, 현재 제대로 동기화되지 않는 메인퀘스트를 제외하면, 그런대로 재밌게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개발자에 의하면 우리와 가까운 서버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인 접속자 수가 더 많다면, 아마도 서버 우선순위가 높지 않을까 합니다.)


폴아웃 76에 비해서 2배 이상 재밌어요.

바닐라 SSE에 그냥 서로 바라보며 앉았다 일어섰다만 해도 재밌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ycstw_4uJk


실제 스카이림 투게더 플레이 실황은 위의 영상을 참조해주세요. (시청자 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꿀팝콘님, 믹스블럭님, 청기님께 감사드립니다! Dragonisser에게도요!)

제가 실행에 곤란을 겪자 개발팀의 개발자가 친절하게도 직접 도와주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개발진과 개발자 @Pokang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 글의 내용을 가공하셔도 되고 수정하셔도 되며, 아무렇게나 퍼가도 되니, 여러 스카이림 커뮤니티에도 전해주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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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Unequip Shield to Back v2.8 (즐겨찾기한 방패를 등에 착용, NPC도 가능)

https://www.nexusmods.com/skyrim/mods/66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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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나 도바킨의 방패를 사용하지 않을때(=무장해제일떄) 등에 옮겨 착용하도록 만들어주는 모드입니다.

사용법은 모드 설치시 인벤토리에 들어오는 책으로 알 수 있습니다.


아래가 책 내용의 번역인 이 모드의 사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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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으로 방패 착용 시작 :
1. F키로 방패를 즐겨찾기 등록
2. 방패 착용하기


자동으로 방패 착용 중지 :
- 방패를 해제하고 R키를 눌러 버리기
  또는
- 즐겨찾기에 등록하지 않은 방패 착용


무기와 방패의 세트 등록:
1. 한손 무기를 버리기
2. 즐겨찾기한 방패를 착용
   또는
1. 즐겨찾기한 방패를 버리기
2. 한손 무기를 착용하기


동료 대화:
- 시작 : ...(방패 해제) 지금은 방패를 넣어두길. (Tab 키를 눌러 대화를 종료)
- 중지 : ...(방패 장착) 지금은 방패를 꺼내주길. (Tab 키를 눌러 대화를 종료)




[원본 필요]



덧붙여서 https://cafe.naver.com/elderscrolls7/775677 이 링크에 있는 자료를 쓰시면,

바닐라 방패들이 사이즈가 좀 줄어드니 ECE 등을 사용중이시면 꼭 써보세요.


참고로 이 모드는 추가 메쉬가 필요하여 바닐라 방패만 지원됩니다.

능력이 되신다면 모드 방패도 작업해보세요.



 말 도둑, 로릭스테드의 브레이카(Beraika)는 이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다.

 도둑으로써 크고 작은 사고를 치면서 스카이림의 여러 지역을 모험했지만, 전설 속의 존재인 '드래곤'이 이야기 밖으로 걸어나와서 실제로 도시를 끝장내버리는 광경은 상상해본 적도, 어디서 들어본 적도 없다. 아니,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없다고 평생 생각해왔다.

 스카이림에 전혀지던 '드래곤본'의 전설은 그냥 전설이고 오래된 이야기 같은 것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많은 이들이 드래곤에 대해서 이야기하거나, 드래곤본에 대한 음유시인의 노래를 들으면서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나 아르고니안 메이드 같이 있을 수 없는 일을 재밌게 엮어낸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눈 앞에 있는 칠흑의 드래곤은 '진짜'였다. 화염을 내뿜어 헬겐을 온통 불바다로 만들었고, 불꽃의 비를 내려 제국군 놈들을 모두 태워죽이고 말았다. 몇 분 전까지만 해도 '드디어 내 차례구나, 짧고 비참했던 인생이여'하고 처형대에 목을 올린 상태였는데, 눈 앞에 첨탑에 오른 드래곤이 포효를 하자 그녀는 어안이 벙벙했다.

 드래곤이 등장하기 전, 로키어라는 시로딜 출신의 겁쟁이 상인 놈이 화살에 맞고 죽은 후에 처형식은 일사천리였다. 몇몇 스톰클록 반란군 놈들의 목이 날아갔고, 정의가 실현되었다며 헬겐 주민들이 소리친 후 이윽고 같이 마차를 타고온 울프릭 패거리의 차례가 왔음을 깨닫고 자신의 죽음도 성큼 다가왔다는걸 깨달았다.

 처형대 앞에 섰을 때, 그때서야 곧 죽는다는 게 실감이 됐다.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과거, 상처주었던 일, 후회되는 일, 고통스러웠던 일만 잔뜩 있었던 과거여, 세상이여, 아직 내가 훔쳐보지 못한 수많은 금은보화들이여, 안녕... 이라며, 만약 다시 살아난다면 어떻게 운을 타서 마법이나 배워볼까, 나도 남들처럼 어디 정착해서 편하게 살아볼까, 짧은 시간동안 그런 생각을 하며 처형대 앞에 목을 갖다댄 것이었다.

 팔크리스에서 영주의 은제 식기를 훔치고 경비병에게 잡혀서 고문당했을 때에도 이렇게 죽음에 가까운 감각을 느껴보지는 못했다. 그 떄는 왠지 모를 죽지 않는다는 감각이 있었지만 지금은 전혀 아니다. 눈 앞에 있는 것은 두려움과 공포 뿐.

 아슬아슬하게 목숨을 건졌다는 생각이 든 것도 잠시, 드래곤의 불비로 작은 마을 하나가 쑥대밭이 되자 정신이 확 들어왔다.

 지금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자신도 알길이 없다. 아니 정확히는 이해의 범주를 벗어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새파란 대낮의 하늘에서 밤하늘과 같이 시커먼 드래곤이 내려와, 커다란 포효소리를 내지르며 마을을 불태웠다는 것 밖에는, 정신 없이 이리저리 도망치다보니 제국군의 지하 감옥까지 내려왔다는 것 밖에는,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일은 없었다.

 도중에 드래곤이 날뛴 영향 때문인지 지하 감옥의 천장이 무너져 내려 자신을 잡아 죽이려고 따라오던 제국군 몇몇이 죽었는지, 길이 막혔는지, 따라오지 않게 된 덕분에, 일단 지하감옥에 잠깐은 숨어 있어도 괜찮을 법한 상황이 되었다.

 빼앗긴 장비나 돈을 되찾을 순 없었지만, 목숨을 부지한 것이 천만다행이다. 아무래도 이 상황에 추적자들이 내려오고 있을지도 모르는 위로 다시 돌아가는 것은 위험하니, 성채 지하를 내려가는 것이 나아 보였고, 계단을 따라 내려가던 브레이카는 성채 지하에서 병영을 찾아 잠깐 쉬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거기서 제국군 장교의 것으로 보이는 강철갑옷을 하나 챙겨입었다. 꽤나 품질이 좋아서 나중에 새로 옷이나 갑옷을 장만하면 이걸 괜찮은 값에 팔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브레이카는 약간 기분이 좋아졌다. 지난 몇일 간 더럽게도 나빴던 운세가 한순간에 확 트인 것만 같았다. 원래 제국군에서 쓰는 갑옷이나 병기의 관리는 철저한 편이라 손쉽게 얻기도 힘들었고, 값어치도 꽤나 있었기 때문이다.

 이대로 동굴이 무너지기 전에 탈출에 성공하면 또 한번의 위기는 넘긴다. 언젠가 모험 이야기를 원하는 여관 손님들이나 무용담을 원하는 동네 꼬마들에게 자랑할만한 거리가 또 하나 생기는 것이다.

 원래 그녀가 쓰던 무기는 검신이 짧은 단검이었지만, 제국군의 병영에는 죄다 묵직한 장검이나 철퇴 같은 것뿐이었다. 그녀는 몇 개의 무기를 휘둘러 보다가, 적당히 가벼워 보이는 강철검을 갑옷 허리의 홀스터에 걸고, 제국군의 배낭에 필요할 것 같아보이는 것을 이것저것 챙겨넣었다. 그러면서 주변에 귀를 쫑긋 세우고 주변의 상황을 관찰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젊은 나이임에도 어린 시절부터 오랫동안 스카이림의 여러 지역을 방황하며 다종다양한 범죄를 저지른 그녀였다. 범죄자의 삶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은 신중함과 침착함이 그녀의 무기인 동시에, 그녀가 지금까지 여러 사람의 주머니로부터 셉팁을 훔쳐내면서도 이마에 도끼날이 박히지 않은 이유였다. 다시금 그녀는 자신에게 도둑으로써의 삶과 간단한 검술이라도 알려주었던 '브린드리트(Brindrite)'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그리고 무기가 자신의 손에 들어오자, 마음의 여유가 생겨 지하 감옥 깊숙히 더 내려가보기로 했다. 고문기술자가 있다고 하는 지하 감옥으로 내려가는 것은 영 탐탁치 않았지만, 드래곤과 제국군 추격자들이 있을 위로 돌아가는 것보다는 나아보였기 때문이었다.

 살아남은 제국군 일당이나 스톰클록 놈들이 성채 요새로 들어와 마주치면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지하감옥의 계단을 따라 내려가다보니, 아랫 쪽에서 두런두런 사람의 말소리가 들려왔다. 그녀는 숨을 죽이고 멈춰서서 대화를 엿들었다.

 "나으리, 저희 여기서 나가야하는게 아닐까요? 아까부터 밖이 소란스러운데요."
 "카르스반(Carsbarn)과 란미어(Ranme)를 위로 보냈으니 상황을 보고 길을 찾자고. 동굴 저쪽엔 거미들이 드글거리잖나."
 "그렇습죠, 나으리. 두 녀석이 돌아오면 같이 나가는게 낫겠죠?"

 브레이카는 이들이 드래곤의 화염에 불타버린 제국군의 여성 장교가 말하던 고문 기술자들임을 깨달았다. 나으리라고 불리는 쪽이 고문기술자고, 나머지 한 녀석은 조수가 아닐까. 브레이카는 지금 자신의 상황이 제국군의 이 남정네들과 2대1을 하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고문기술자들이라니, 상대는 다양한 날붙이를 다루는데는 능숙한 전문가일 가능성이 높다. 만만한 상대는 아닐 것이다. 가만히 방법을 생각하고 있자니, 계단 아래가 소란스러워졌다.

 "네 놈! 여긴 어떻게 들어왔지! 그 동굴에는 거대 거미를 풀어놨는데!"
 "어, 음. 오는... 길에는..? 다, 죽었어.. 요? 제, 제가 안그랬.. 어요?"
 "이 애송이 옷은 또 왜 이래? 새하얀 넝마조각 같은걸 걸치고 있잖아!"
 "나으리, 이 녀석, 첩자가 아닐까요? 여기 잡힌 반동놈들을 구해내려고 길을 찾던 중일지도 모릅니다요!"

 누군가 제 3자가 저 아래에 나타났고, 제국 측의 군인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젊은 외국인 남자가 시비를 붙은 듯했다. 시로딜어가 익숙하지 않은걸 보면 수인족일까? 그렇다면 저들의 반응은 이상했다. 수인족이 스톰클락일리가 없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스톰클락 반란군의 본거지인 윈드헬름은 노르드를 제외하면 엘프든 수인족이든 인종차별이 심하다고 들었다.

 사정이야, 진실이야 어쨌건 간에 아무튼 이것은 기회다. 브레이카는 이 소란을 틈타 조심스레 계단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벽에 바싹 붙어서 자세를 낮추고, 숨을 죽이고, 계단을 내려갔다.

 "그래, 그래, 이 자식, 복장부터가 수상하구만. 이놈을 잡아서 정보를 캐내면 한몫 두둑히 벌 수 있을지도 모르지."

 "첩.. 첩, 자가 아닙니다! 드래곤, 드래곤을 찾으러..? 왔어요!"

 "흥! 미친 소리!"


 엉망진창의 발음과 억양으로 시로딜어를 구사하는 외국인 남자는 드래곤을 찾으러 왔다고 했다. 고문기술자의 말대로, 미친 소리나 다름 없다. 세 남자의 소란 속에서, 브레이카는 소리를 죽인 채로 계단 마지막 층계의 벽에 바싹 붙어 그들의 대화를 엿들었다. 거리는 상당히 가까워진 듯했고, 그들은 아무래도 외국인 남자를 포박해서 고문할 생각인듯했다.


 브레이카는 이 상황에서 밖으로 나갈 방법을 떠올렸다. 어떻게 하면 저들과 싸우지 않고, 이 곳을 뜰 수 있을까? 그 때, 그녀는 드래곤의 화염으로 그을음이 진 자신의 손을 내려다 보았다. 그리고 자신의 복장, 그것은 제국군 장교의 것과도 같았다. 그녀는 재빠르게 머리를 굴려, 대본을 짰다. 저 남자는 과연, 어떻게 반응할까?



* * *


 이세계에서 온, 표류자인 나는, 이건 정말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

 미치겠다. 성벽과 성문이 보이는 시점까지 도달했더니 하늘에 새까만 드래곤이 보였고, 드래곤이 지상을 굽어보며 눈이 마주치는 순간, 선채로 오줌을 싸버릴 듯한 엄청난 공포심에 자세를 낮추고 숨을 곳을 찾아 황급히 들어온 게 이 동굴이다.

 동굴 입구 앞에서 숨죽이고 있자니 춥고, 앞으로 더 나아가자 불빛이 보여 들어갔더니, 동굴 천장에 뚫린 틈새로 드래곤이 내린 화염 덩어리가 떨어져 들어와 불바다가 되어 있었다. 심지어 기름이나 그런 것을 보관하던 창고인지, 기름이 흘러서 불꽃은 계속 타들어가는 중이었다.

 매캐한 휘발성 기름이 타는 냄새와 함께, 사람만큼 커다란 거미 몇마리가 수북한 다리털을 뽐내며 괴기하게 뒤틀리며 불타고 있었고, 그 불빛에 이끌려 동굴 안에 들어온 것이었다. 단백질이 타는 냄새도 기름의 냄새와 함께 고약하게 동굴을 채우고 있었고, 따뜻한 화염에 잠깐 몸을 녹인 나는 불빛 속에서 동굴 안쪽에 인간이 건설한듯한 벽돌 구조물을 발견하고 더 깊이 들어가기로 했다.

 일단 불이 붙은 곳에 머물자니 공기가 너무 좋지 않았다. 더 깊이 들어가던지, 나가던지, 어차피 선택지는 둘 중 하나였다.

 그리고 더 깊이 들어가고자 결정한 뒤에, 발견한게 이 사람들이다. 붉은 색으로 염색된 포인트가 있는 갑옷을 걸친 2인조. 한명의 눈빛은 마치 독사의 그것을 보는 것처럼 날카로워 보여서, 가까이 할 사람이 아닌듯했다. 이자들은 군인이고, 나를 적국의 끄나풀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게다가 이 곳의 풍경, 이 살풍경한 광경은 영화나 만화에서 보던 고문실의 그것과 닮아있다. 사람을 가둬두는 몇개의 우리, 해부나 고문에 쓰일 것만 같은 날카로운 도구들. 도구의 수준으로 볼 때, 이곳의 과학 기술은 중세즈음인듯했다.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언젠가 보던 중세시대 영화에서 보던 것과 굉장히 흡사하다.

 혹시 저 옆 우리 같은 곳에 갇힌 저 사람은 죽은건가? 푸른 빛의 로브를 입은 깡마른 남자는 우리 안에 축 늘어진채였다. 나도 곧 저꼴이 나는걸까?

 아무래도 언어 소통에는 문제가 없다. 그들의 언어를 듣자, 나도 모르게 내가 이곳의 언어를 원래 구사할 수 있었던 것 마냥 자연스럽게 내뱉을 수 있었다. 아무런 생각도 조치도 없이 '이쪽'으로 보내지는 않는 모양이다. '장치'의 힘인가? 아차, 지금 그런걸 고민할 때가 아니다.

 이들은 나를 붙잡아 고문하려고 한다. 어떻게 해야하나? 오는 길 모퉁이 그림자 속에서 얼핏 인간의 육신과 비슷한 형체를 보았지만, 애써 무시했던 것이 떠올랐다. 죽을지도 모른다. 이건 정말 큰일이다.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나는 지난 인생을 되돌아 볼 수 밖에 없었다.

 역시 이 '일'은 정말 위험하다. 어쩐지 대우가 너무 좋다 했다. 괜히 하기로 했어... 하는 후회와 자책을 하던 찰나,

 "이게 무슨 일인가? 고문관?"

 내가 서있는 반대편의 계단에서 그림자 하나가 불쑥 튀어나오면서 그들을 향해 물었다. 위엄에 찬 듯한 여성의 목소리였다. 이 사람은 높은 사람임에 틀림 없다.

 "앗, 안녕하십니까요, 장교님."
 "네, 다름이 아니라 이놈이 우리 감옥의 비밀 통로를 뚫고 왔길래 아무래도 스톰클락 놈들의 첩자같습니다요."

 고문 기술자가 빨간 색 포인트를 준 철제 갑옷을 걸친 여장교에게 고해바쳤다. 난 이제 거의 자포자기 심정이다. 저들은 3명 모두 칼을 차고 있었고, 나에겐 아무런 무기도 없다. 목숨만 부지하길 바랄 뿐. 나는 초등학생 시절 호랑이 선생님께 숙제를 안했다고 말씀드리고 벌 받기를 기다리는 심정이 되어버렸다.

 "왜 보고할 생각을 하지 않았나! 이자는 내 정보책일세!"


 나는 어안이 벙벙해졌다. 마찬가지로 고문관 일행도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 나를 노려보았다.


 장교라는 자는 드래곤이 있던 불이 붙었던 그 곳에서 왔는지, 그을음을 얼굴에 잔뜩 묻힌 채로 나를 보고 갑자기 정보책이라고 했다.

 어쩌면, 혹시나, '기관'에서 포섭하거나 내려보낸 자가 아닐까? 거기까지 생각이 닿은 나는 그녀에게 장단을 맞추기로 결정했다.


 어차피 여기서 살아가려면 그 방법 뿐이고, 이렇게 상황을 호전시키는 것 보면 '기관'과 관련이 있는 자가 틀림없었다.


 "아이고야, 아이고, 나.. 나으리, 왠일로.. 왜이리? 늦게.. 오십니.. 오십니까요?"


 아무래도 내 쪽이 아랫사람이라는 저쪽의 설정에 맞추어 고문 기술자의 부하의 말투를 흉내내기로 했다.

 뭔가 억양은 다르지만, 이들의 언어는 쉽게 배우기 힘들 것 같다. 발음은 힘들지 않았지만 억양이라고 해야할까, 문장에 리듬이 있어 익숙치가 않다.


 "이 자가 드래곤에 대한 말을 하지 않았나!"


 장교라고 자칭한 기관의 요원은 고문관들을 박력있게 윽박질러댔다.


 "예, 예, 장교님, 물론 했슴죠. 했습니다요."

 "이 자는 내가 드래곤에 대한 전설을 조사하기 위해 요청한 나방교단의 사제다. 이 이상한 복색은 나방교단 신입 사제들이 입는 옷이지."


 나방교단? 신입 사제?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장단을 맞추기로 했다. 나는 의기양양하게 어깨를 펴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고보니 여긴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 긍정인가? 같은 지구에서도 문화권마다 다른데..


 "아이고, 이거 사제님을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나방교단이라니... 백금탑에서 일하는 분들 말씀이시죠?"

 "그렇다. 이제 가지, 사제. 자네가 알아낸 것을 알려주게."


 그러면서 장교는 내 어깨를 잡아 끈다. 강하면서도 억센 손길이다. 마치 '제대로 장단을 맞추지 못하면 큰일날줄 알아라'하고 말하는 것만 같았다. 장교는 내가 왔던 길로 나를 잡아 끌었다. 그녀와 살짝 눈이 마주쳤다. 그녀의 에메랄드 빛 눈 속에 약간의 불안감이 비춰지는 듯했다. 내 몸과 맞닿은 그녀의 작은 체구는 단단한 근육으로 된 것만 같았고, 비록 여성이지만 운동이 부족한 평범한 현대인에 불과한 내가 그녀에게 덤빈다고 해서 쉽게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아보였다.


 "죄송합니다! 장교님!"

 "죄, 죄송합니다요, 나으리!"


 고문관 일행에게서 등을 돌려 나가는 우리들에게, 그들은 죄송하다고 연신 사죄를 해댔다.

노루팩 다운로드

 - v2.00 버전 : 가능하면 최신 버전을 사용하세요. (스트리머 버전 완벽 지원, 이제는 결코 벗지 않습니다.)

 - v1.12 버전 : 권장 사양이더라도 SSD나 HDD에 용량이 부족한 경우 권장, 하지만 버그가 많고 최신 버전보다 상당히 불안정함.

 - v0.90 버전 : i5 이하 / 1060 미만의 사양에서 권장, 하지만 최신 버전보다 불안정하여 추천드리지 않음.




 - 왜 블로그에서만 다운로드를 안내하나요?


  1) 트게더에 여러분들이 읽기 편한 설명서를 적는데 심하게 제한됩니다.

   여러분들이 더욱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적기 위해서 외부 블로그 링크로 옮겼습니다.


  2) 마찬가지 이유로, 설명서에 이미지를 포함할 때가 있는데,

    이미지의 화질이 트게더에서는 낮아집니다. 지금까지 외부 이미지 링크를 사용했는데,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는걸 알았습니다.

    따라서 외부 블로그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3) 트게더의 아카이빙 기능에 대한 신뢰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트게더는 커뮤니티 사이트고, 아카이빙 용도의 웹사이트는 아닙니다. 따라서 기록의 신뢰성에 대한 기대가 낮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아카이빙을 위해서 블로그로 대체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4) 하지만 트게더는 소통 기능이 매우 강력합니다.
    그렇기에 기존 그대로 노루팩의 문의와 여러 소통 기능은 트게더에 유지합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댓글 기능 및 방명록 등 모든 소통 기능을 막아 소통 창구를 일원화하였습니다.





 - 왜 블로그에 광고가 달려 있나요?


  1) 제 스스로 빤쓰런하지 않기 위한 작은 책임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블로그는 거의 수익이 없습니다. 정말 작은 돈이 벌립니다.

    예전에 블로그로 한번에 몇백단위의 돈을 손에 쥔적이 있지만, 그 때만큼 열심히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지만 광고로 얻어지는 약간이나마의 소득이 제가 스카이림 모드를 한글화하고, 모드팩을 제작하는데 동기부여가 됩니다.


  2) 여러분들이 uBlock Origin 을 쓰셔도 괜찮습니다.

    작게나마 들어오는 광고 수익은 선의로 이 노루팩을 작업하고 싶어하는 제 자신에게,

    "아, 선의로 작업해도 보상이 있구나"라는 무의식적인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제 현자타임을 막아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제 스스로를 위한 조치이니, 여러분도 스스로를 위해 광고 차단을 써주세요!





 - 만약 블로그의 광고가 불편하시다면?


  1) 저는 노루팩을 포함해서 제가 만드는 모든 자료와 한글화를 http://skoooma.com 라는 사이트에 올립니다.

    블로그의 광고가 불편하다면 엘스웨어에서 제 모든 작업물을 만나보실 수 있으니, 저기에 가입하여 활동하여 주세요.


레딧에 스카이림의 온라인 모드인 스카이림 투게더의 클로즈 베타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사실, 이 프로젝트 자체에 어마어마하게 회의적이었던터라, 제에게는 충격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랫동안 릴리즈 소식이 없었기에 또 하나의 후원 먹튀에 가깝다고까지 생각하던 저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곧, 클로즈 베타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니,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네요!



스카이림 투게더는 최대 8인이 동시에 스카이림과 솔츠하임을 탐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부 아이템이나 팩션, 현상금 관련은 공유되지 않지만, 여러 모드를 깔고도 테스트를 하는 트위치 실황을 본적도 있습니다.



아래는 레딧 원문의 전문 번역입니다.


--- 번역 (전문) ---


클로즈 베타 공지사항


그래요, 드디어 왔습니다.

드디어, 우리는 우리의 충실한 후원자 여러분께 클로즈 베타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걱정 마세요. 이건 아주 짧지만, 모든 사람에게 제공될 겁니다.)

이 기간은 트래픽과 긴급 수정이나 안정성을 점검하는데 사용될 겁니다.

그리고 이 클로즈 베타가 더 매끄럽게 진행 될 수록, 더 빨리 스카이림 투게더를 내놓을 수 있을 겁니다.

오픈베타에 대해서

먼저 확실히 말해서, 빠른 시기에 공개적으로 릴리즈하는 것이 의도이기 때문에, 이 클로즈 베타 기간이 짧을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클로즈나 오픈 베타에 대해서 그 어떤 공개 일정도 없지만, 오픈 베타는 잠재적으로 1~2주 정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베타에서 무엇이 가능한가요?

우리는 그 어떤 기능도 막아놓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이전에 공개했던 그 어떤 것도 사용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 기능을 버그로 인해서, 또는 잠재적인 크래쉬 현상으로 인해 막아 둘 수 있습니다.


 1. 공유된 컨테이너 - (상점) NPC 포함

 2. 드롭된 아이템 - 아이템은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3. 팩션과 현상금

 4. 오브젝트 동기화


세션 당 몇명의 플레이어가 접속할 수 있나요?

우리는 현재 각 세션에 최대 8명의 플레이가 접속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 수는 늘어날 수도 있고, 앞으로 추가적으로 개발될 수 있습니다.


서버 위치

현재 서버 위치는 EU이지만, 추가적인 서버가 늘어는 수요와 타지역의 플레이어를 위해서 추가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스카이림 투게더 모드를 내려받나요?

스카이림 투게더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다운로드 런쳐가 있습니다.

런쳐와 스카이림 투게더 모두 용량이 크지 않습니다. 다운로드 크기는 대략 200MB~ 정도입니다.


다음은 뭐죠?

클로즈 베타 일정에 대해서 추가적인 공지가 있을 예정입니다.

아직 날짜가 확정되지는 않지만, 그렇게까지 오래 기다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곧 만나도록 하죠. 즐거운 모험되세요.


--- 번역 (전문) ---


제가 스카이림 모딩에 입문했을 때, 스카이림 투게더 초창기 작업이었습니다.

스카이림 투게더도 2년이 지나서 이제 슬슬 공개되는 모양이예요.


기대됩니다.


스카이림 투게더의 페트리온은 이곳입니다.

Q1. 시청자분들이 스카이림의 소리가 너무 작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A1. 사운드 카드에서 지원하는 소리 증폭 기능을 사용하세요.

하지만 그것도 부족하니 OBS 등의 방송 시스템에서 기본 윈도우 음성을 증폭시키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스카이림이 다른 게임에 비해서 소리가 아주 작습니다.

따라서 스카이림을 전문으로 방송하시는 분은 대부분 사운드 카드의 소프트웨어 음장 시스템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대신 이 경우에는 윈도우 소리나 여러 다른 소리도 커지기 때문에, 이점 유의하여 볼륨을 조정하여 방송 세팅을 해주시면 됩니다.




Q2. 스카이림 기본 노래의 킹작권 때문에 유튜브나 다시보기의 소리가 짤리는 현상이 있는데 어떻게 하나요?

A2. 자작곡으로 구성된 일부 게임의 OST를 추출해 만든

Swords and Magic (Music Overhaul) 이라는 모드(넥서스에 내려갔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찾아야 함)나

이 링크의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137790806&searchtext=Main+Menu+BGM+Replacer

메인 화면 리플레이서와 같이 유튜브나 트위치 킹작권 감지 시스템에 걸리지 않는 노래가 들어간 모드를 쓰면 됩니다.


위 두 개의 모드를 채택하면 베데스다의 유튜브, 트위치 저작권 주장으로 인해 짤리는 노래가 게임 내에서 삭제됩니다.

킹작권을 신경쓰지 않고 마음 편히 플레이 하실 수 있도록 두 자료 모두 노루팩의 스트리밍 옵션에는 포함되어 있습니다.




Q3. 스카이림의 화면이 너무 어둡고, 밤에도 모험을 하고 싶은데, 시청자분들이 잘 안보인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A3. ENB를 바꾸거나, ini 설정을 바꾸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에 대한 지식은 간단한 글 몇줄로 설명 드리기 힘들고 장기적으로 영상으로 제작할 예정입니다.


그 외의 해결방법은 스카이림 자체적인 광원 마법이나, 횃불을 적절히 활용하시면 그렇게까지 어둡지 않을 것입니다.


노루팩은 초기 버전을 제외하고는 방송을 하면서 업데이트가 되었기 때문에, 아주 밝은 화면으로 출력됩니다.

트위치로 송출시에 스트리머 분들이 원래 보시는 화면보다 다소 어두워져서 송출되는 트위치의 자체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노루팩은 아주 밝은 분위기의 ENB와 ini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단, 밤이 어두운 편인데, 밤의 어둠은 의도적인 것으로, 여러 마법이나 랜턴, 횃불 등으로 해결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Q4. 스카이림 바디 모드를 설치하면 캐릭터가 알몸이 되는데, 스트리밍을 할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A4. 바디 모드를 써도 속옷을 입는 옵션도 있고, 모드 중에 바디 모드가 알몸이라도 속옷을 입히는 옵션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추가로 서술하겠습니다.


노루팩에는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서, 스트리밍을 위해서 노출이 99% 제거된 리텍 스카이림을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Q5. 사양도 충분한데 왜 이렇게 프레임이 낮게 나오나요? 방송 중이 아니라도 프레임이 낮아서, 제대로 송출할 수 없어요.

A5. 스카이림의 프레임 드랍에는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크립트를 사용하는 모드가 너무 많아도, 스카이림의 명령어 처리 우선순위에 따라서 프레임 드랍 현상이 발생합니다.

움직이는 메쉬나 폴리곤의 수가 많은 메쉬가 한 구역(Cell) 내에 많이 등장하는 경우에도 프레임 드랍 현상이 발생합니다.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ENB를 사용하더라도 그래픽 카드에 대한 부하가 커지면서 프레임 드랍 현상이 발생합니다.


노루팩의 스트리밍 옵션은 이런 프레임 드랍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최대한 줄이면서,

최고 수준의 리텍이 된 스카이림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작업되었습니다.




Q6. 너무 CTD가 많이 일어나서 차마 방송으로 송출할 수가 없어요. 해결 방법은 없나요?

A6. CTD에 관해서는 스카이림 바닐라에서도 멀쩡히 잘하다가 CTD가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자주 저장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자동저장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스카이림의 자동저장은 스크립트 일부가 누락되어 저장되기 때문에,

자동저장을 아예 막고, 일반저장을 빠른저장처럼 이용하실 수 있는 아래 모드를 추천드립니다.

http://kmods.tistory.com/4


한글화도 되어 있으니, 모드를 세팅하여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랜덤한 CTD의 원인은 스카이림의 자체적인 버그나 세이브 파일의 찌꺼기가 많기 때문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모드 다수 사용과는 별개로 세이브 클리닝을 익히시면 조금 낫습니다.

스카이림 방송 전, 세이브 클리닝을 해주시고 방송을 하시면 원활하게 방송하실 수 있습니다.


그 밖에 특정한 장소, 특정한 상황에만 나는 CTD는 모드로 인한 CTD 입니다.

이런 것은 본인이 추가한 해당 장소/상황/NPC에 해당하는 CTD를 직접 교정하셔야 합니다.




Q7. 원래 스카이림은 X Split에서 캡쳐가 안되나요?

A7. 스카이림이 X Split에서 캡쳐가 제대로 안되서, 저도 1년권 X Split을 질러놓고 쓰질 못하고 있습니다.

OBS를 사용하시면 해결됩니다.


X Split에서 스카이림의 캡쳐 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나, 방송 송출 시 프레임이 심각하게 드랍하는 문제가 있어서 못쓰고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알지 못합니다.


---


더 생각나면 계속 추가합니다.

질문 있으면 트게더 게시물이나 메일로 연락을 주세요.


dorocylucy@gmail.com


바로 그 리텍에 미친 정신나간 노루팩이 드디어, 1년 정도 만에 정식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1.1~1.12 베타 버전입니다. 안정성을 상당수 검증하여 제작되었습니다.



CPU가 다소 달리는 분들을 위해서 스크립트 수를 대폭 줄였고, 저사양을 위한 프로필 옵션도 만들어져서,

메모리 부족이나 스크립트로 인한 문제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일부 저사양 유저들을 위해서 대부분의 고사양 텍스쳐는 옵티마이징되어 있습니다.



또한 바쁜 스트리머 분들을 위해서 방송용 스트리밍 옵션이 제공됩니다.


스트리밍 옵션에는 거의 대부분의 NPC와 도바킨은 옷을 벗지 않으며(Never Nude)

기본적으로 그외에 일부 고사양의 리텍이나 모드는 원활한 스트리밍을 위해 제외되어 있습니다.




https://kmods.tistory.com/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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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mods.tistory.com/39

https://kmods.tistory.com/39

https://kmods.tistory.com/39

https://kmods.tistory.com/39


더욱 최신 버전의 모드를 제공하고, 버그가 해결되었으며, 컨텐츠가 더 많은데다가,

더 나은 안정성을 제공하는 v2.10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스트리밍 프로필 완벽 지원)



1. 요구 사양


 최 소

권 장 

영체제: Windows 7 이상

프로세서: Dual Core 3.0GHz 이상

메모리: 8GB RAM 이상

그래픽: Direct X 9.0c 호환되는 4GB 이상의 메모리 GPU

DirectX: 버전 9.0 이상

저장공간: 65GB SSD 추가 사용 가능 공간 (스카이림 제외)

사운드카드: DirectX 호환 사운드 카드

모니터: 16:9 FHD모니터

 

운영체제: Windows 10 1708 빌드 이상

프로세서: Quad Core 4.0GHz 이상

메모리: 16GB RAM 이상

그래픽: Direct X 12 호환되는 8GB 이상의 메모리 GPU

DirectX: 버전 12.0 이상

저장공간: 70GB SSD 추가 사용 가능 공간 (스카이림 제외)

사운드카드: DirectX 호환 사운드 카드

모니터 : 16:9 FHD 모니터

           (16:10, UHD/4K 모니터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 HDD 설치 금지 ※

사유 : 리텍이 너무 많고, Mod Organizer 의 가상화 부담이 크기 때문에 HDD에 설치는 정삭 작동을 보장하지 못합니다.


그 밖에 최소 사양 이하의 PC에서는 정상작동을 보장하지 못하며,

사양으로 인한 문제는 텍스쳐 옵티마이징을 통해 진행하시거나,

ENB를 바꾸시거나 트윅하셔서 직접 해결하셔야 합니다.






2. 다운로드


사전 설치 (필수)

ENB

노루팩

 스카이림 LE 본편 (정품)

 DLC 3편 (던가드, 허스파이어, 드래곤본)

 SKSE 32비트

 다이렉트X 9.0 (윈도우 7)

 다이렉트X 12.0 (윈도우 8~10)

 닷넷프레임워크 3.5

 닷넷프레임워크 4.0

 Snapdragon Prime ENB

 RYA ENB

 ANKO ENB

 Enhanced Konan

 NoRooPack Mod Organizer

 (압축파일 용량 : 12.80GB)



사전 설치 (필수)


1. 스카이림 LE 본편 (정품)

= 32비트 스카이림 = 올드림 (Oldrim, Old Skyrim) = 레전더리 에디션 (Legendary Edition)


스카이림 LE (32비트 스카이림)  ≠  스카이림 SE (64비트 스카이림)

같은 내용물을 가진 아예 다른 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모드가 호환되지 않습니다.


2. DLC 3편 (던가드, 허스파이어, 드래곤본)

= 오픈마켓 등에서 '스카이림 레전더리' DLC 모두 포함인 것을 확인 잘하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3. SKSE 32비트 : 스팀 유저 / 비스팀 유저


4. 다이렉트X : 윈도우 7 (9.0c) / 윈도우 8~10 (12.0)


5. 닷넷프레임워크 3.5


6. 닷넷프레임워크 4.0



SSME


7. 다운로드




ENB (바닐라 그래픽 부스트) : 셋중에서 사양에 맞추어서 고르시기 바랍니다.


8-1. 1070 이상 (Snapdragon Prime ENB Tweaked by RIP, none ESP)

8-2. 970 이상 (RYA ENB Fantasy Tweaked by , none ESP)

8-3. 960 이상 (ANKO Tweaked by R.I.P, none ESP)

8-4. 960 이하 (Enhanced Konan, none ESP)



노루팩 Stable v1.10 ~ 1.12 (Mod Organizer 2)


9. 다운로드 (압축파일 용량 : 18GB / 압축해제시 약 65GB)


10. v1.12 핫픽스 (반드시 설치하세요!)


압축파일 용량이 너무 크기 때문에 알집 사용하지 마세요.
알집 삭제하시고
반디집 등의 다른 압축 프로그램 사용하세요.






3. 설치 방법



1) 가장 먼저 위의 준비물 중에서 1~7번 파일을 순서대로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합니다.

정품 스카이림을 사용하세요. 정품이 아닌 경우, 지원을 해드리지 못합니다.

3번 파일 SKSE는 skse_loader.exe 등의 파일이 TESV.exe 등과 같은 폴더에 위치하도록 설치하면 됩니다.

7번 파일도 d3dx9_42.dll 등의 파일이 TESV.exe 등과 같은 폴더에 위치하도록 설치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그냥 설치파일을 실행하셔서 설치해주시면 되겠습니다.




2) 다음으로 스카이림을 실행한 뒤, 아래의 스크린샷대로 진행하세요.


① 스카이림 런쳐에서 OPTIONS를 고릅니다.


그러면 창이 뜹니다.




② 아래 스크린샷을 보고, 형광 부분을 아래와 같이 셋팅하세요.


형광 표시한 부분만 동일하게 설정하세요. 나머지는 사양에 맞추어서 고르시면 됩니다.




3) 위의 준비물 중에서 8번 파일 ENB 중에 사양에 맞는 것의 압축을 풀어 스카이림 폴더에 넣습니다.


스팀판 기준 C:\Program Files (x86)\Steam\steamapps\common\Skyrim 폴더입니다.

enbhost.exe 등의 ENB 파일이 TESV.exe 등의 스카이림 본편 실행파일과 같은 경로에 위치하도록 붙여 넣으세요.




4) 위의 준비물 중에서 9번 파일 Mod Organizer 를 압축 풀어 Program Files (x86) 폴더에 넣습니다.


C:\Program Files (x86)\Mod Organizer 폴더에 넣으시면 추가적인 셋팅 없이 바로 노루팩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 Mod Organizer.exe 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세요.


압축파일 용량이 너무 크기 때문에 알집 사용하지 마세요.
알집 삭제하시고 
반디집 등의 다른 압축 프로그램 사용하세요.




5) 위의 준비물 중에서 10번 파일의 압축 풀어 Mod Organizer 폴더에 넣습니다.


일부 버그를 해결해주는 핫픽스 파일입니다.

Profiles 폴더에 Profiles 폴더를 덮어 씌워넣으시면 됩니다.







4. 실행 방법



1) 남자 캐릭터로 할지, 여자 캐릭터로 할지 프로필을 선택합니다. 스트리밍 옵션도 여기서 선택합니다.


위의 프로필을 클릭해서 남카이림(남자 캐릭터)과 여카이림(여자 캐릭터)를 선택하세요.


원하는 옵션을 고르세요.

일부 모드로 인해서 남자캐릭터와 여자캐릭터를 왔다갔다 하는 플레이는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스트리밍용 스카이림은 "메르시" NPC를 제외하고는 알몸이 되지 않습니다.

(단, 버그로 인한 알몸은 보장하지 못합니다. 거의 대부분은 속옷을 입고 있지만...)





2) 아래와 같은 화면에서 SKSE를 선택하여 게임을 실행합니다.


이 때, 스카이림을 기본 경로에 설치하지 않았다면,

위의 이미지에서 '편집하기'를 눌러 알맞은 경로를 찾아서 설정하고 실행합니다.




3) 게임이 시작되면 "불러오기"로 첫번째 세이브를 불러오세요.



새로하기를 하시면 모드를 설정하셔야 하기때문에, '불러오기'를 하세요.

반드시 불러오기로 로드하셔야 모드를 따로 설정하지 않습니다.


이후에 외모 변경은 P를 눌러서 '무손실 종족 및 외형 변경'을 고르시고

Z를 눌러서 게임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 주의 : 현재 노루팩 버전에서 마라의 석상에게 "바닐라" 스타팅 옵션을 고르시면 제대로 진행이 힘든 문제가 있습니다.







5. 단축키 안내



플레이에 아래 단축키를 참조하세요. (v0.90 버전의 단축키로, 일부 모드가 빠지면서 이제는 단축키가 지원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대부분이 기본적인 스카이림의 단축키와 동일합니다.

F5 빠른 저장보다는 F6 의 단축 저장을 이용하세요.


스카이림의 퀵 세이브는 일부 변수가 누락되어 세이브가 쉽게 고장납니다.

따라서 노루팩 v1.1에서는 퀵세이브는 막혔기 때문에,

F6을 통한 단축저장 및 F7을 통한 단축저장 로드를 사용하세요.







6. 문제 해결


1) 설명서를 보고 제대로 설치했는데 뭐가 똑바로 안돼요. (ex: Mod Organizer.exe가 실행이 안돼요!)


압축파일 용량이 너무 크기 때문에 알집 사용하지 마세요.

알집 삭제하시고 반디집 등의 다른 압축 프로그램 사용하세요.




2) 캐릭터가 大 자 모양으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또는 캐릭터의 일부 모션이 大 자 모양이 됩니다.


https://colli.tistory.com/9 를 참고하세요.

노루팩에 설치는 다 되어 있으니, 실행하고 업데이트 버튼만 눌러주시면 됩니다.




3) 스카이림을 SKSE를 통해 실행하자마자 게임이 바로 꺼집니다.


DLC가 3종류 다 있는지 확인하세요. DLC가 없거나, 선행 모드가 누락되면 실행시 CTD (Crash to Dasktop)가 발생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iWhW_QOFfk 를 참고하여 확인하세요.




4) 메인메뉴에서 배경화면이 뜨고 '새로하기', '불러오기' 등이 뜨기 전에 게임이 꺼집니다.



ENB가 설치되어 있다면, 다이렉트X 최신버전의 설치 누락입니다.

윈도우 버전에 알맞는 최신 버전의 다이렉트X를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5) 게임을 켜고, 불러오기까지는 성공했는데, 침대에서 잔 뒤나 야외로 나가면 게임이 꺼집니다.



불러오기는 성공하지만, 실내에서 야외로 나가는 경우 CTD가 발생하는 경우는, 여러가지 메모리 픽스의 문제입니다.

그외 간헐적인 CTD는 바닐라에도 있는 문제지만, 고정적인 특정 장소에 CTD가 나는 경우에는 노루팩의 문제(버그)입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야외에 나가면 CTD가 나는 경우에는 SSME를 설치하셔야 합니다.





6) 실수로 모드 배열을 바꾸었는데 어떻게 복구하나요? 
or 모드 배열이나 순서가 엉망이 되었는데 어떻게 하나요?

좌측 배열과 우측 배열 각각 위와 같은 이미지가 있습니다.

좌측 배열의 복구 버튼을 먼저 클릭해서 돌리시고, 그후 우측 배열에 복구 버튼을 클릭해서 배열을 복구해주시면 됩니다.




7) 게임을 하다보니까 세이브가 로드되지 않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바닐라에서도 게임을 진행하게 되면 세이브가 점점 무거워지면서 터지는 스카이림 자체의 설계 오류가 있습니다.

따라서 모드를 잔뜩 설치하게 되면서 변수 값이 늘어나면

세이브가 무거워지는 주기가 더 빨라지기에 세이브 폭파가 더 쉽게 일어납니다.


NPC를 많이 죽여 변수값을 급격히 늘리는

다크브라더후드, 제국군, 던가드 루트는 가장 최후반에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셋다 한 세이브에서 진행하는 것을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세이브가 로드되지 않는 경우에는 우선 메인화면에서 ` 버튼으로 콘솔을 열고, COC QASMOKE를 타이핑 후 엔터를 칩니다.

이후에 로딩이 되면 1~3분 대기후에 로드가 되지 않는 세이브를 로드해봅니다.


로딩에 성공하면, 안식의 가방(Haven Bag)에 들어가서 클린 세이브를 실시합니다.

이후에 세이브가 고쳐지면 세이브 클리너도 돌려주고 계속 진행합니다.


위의 방법도 실패하는 경우, 세이브는 폭파되었다고 생각하시고 새회차를 진행하세요.




8) 와이드 모니터나 21:9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에 인터페이스가 잘리게 됩니다.



SE에는 와이드 모니터나 여러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드가 꽤 있지만, LE에는 그런 모드가 상당히 적습니다.

따라서 https://www.flawlesswidescreen.org 라는 외부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9) 그 밖에 문제 해결을 원하는 경우에는...



https://tgd.kr/on_noroo 로 오셔서, 질문글을 작성하여 주세요.

매일 오후 4시에 시작하는 노루킨의 방송 https://www.twitch.tv/on_noroo 에서 원격지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Sexlab 모드는 노루팩에 포함은 되어 있으나, 모드 배열 표현용이므로 공식 지원하지 않으며,

노루팩에 모드를 추가하신 경우나, 모드를 수정하신 경우에도 지원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질문을 작성하기 전에 반드시 https://tgd.kr/1645478 공지를 읽어보시고, 질문글을 작성하여 주세요.







7. 크레딧 & 감사한 분들 & 모드 리스트



모드 리스트 참조하세요.


노루팩을 응원해주시고, 사용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베데스다의 개발진과, 모든 모두 제작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글패치 제작진은 물론, 각각의 모드 한글패치를 해주신 번역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인님 : 스냅드래곤 트윅 및 ini  파일 트윅 감사합니다!
이모티콘님 : 여러 SKSE 및 추가할만한 모드  추천, 통팩 제작시 문제 구간 도움 감사합니다!
꿀팝콘님 : 모드 수정 지식 및 스크립트 동료 관련 조언 감사합니다!
트위치 꿀추님 : 노루팩 알파 버전 테스트에 가장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크레딧 목록은 계속 갱신 중입니다.